이도희 이란 여자배구 감독, AVC 올해의 지도자상 후보

기사등록 2026/06/16 18:44:49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동 상황 악화로 급거 귀국한 이도희 이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란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끄는 이도희 감독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올해의 지도자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도희 감독은 16일(한국 시간) AV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AVC 갈라 어워드 감독 부문에서 이란 남자 대표팀 로베르토 피아자(이탈리아) 감독, 일본 여자 대표팀 페르하트 아크바시(튀르키예) 감독과 함께 최종 3인 후보에 올랐다.

AVC는 내부 위원회 투표 70%, 홈페이지 팬 투표 30%의 비중으로 올해의 감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오는 30일까지 AVC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 감독은 2024년 이란으로 건너가 여자배구 청소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2025년부터 성인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 2월 이란에서 체류하던 이 감독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현지 상황이 나빠지면서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제3국에서 지휘를 이어간 이 감독은 지난달 이란 여자 대표팀을 중앙아시아배구협회(CAVA) 선수권 정상에 올려놨고, 최근 한국 대표팀이 우승한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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