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프랑스 G7 정상회의장 도착…확대회의 참석

기사등록 2026/06/16 19:38:35 최종수정 2026/06/16 20:11:32

2년 연속 G7 초청국 포함 확대회의 참여

첫 세션서 개발협력 강화 방안 등 논의

李 AI 기본사회·글로벌 AI 허브 등 비전 공유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로얄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2026.06.16. photocdj@newsis.com

[에비앙=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에 도착했다. 지난해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이은 2년 연속 참석이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낮 12시15분께 G7 정상회의장인 에비앙 로얄호텔에 도착했다. 장-피에르 아스바자두리앙 G7 준비 사무총장이 호텔 앞에서 이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초청국 정상들과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의장국의 초청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인도, 케냐, 이집트 등 5개국 정상들도 확대회담에 참여한다. 우리를 포함한 G7 초청국이 참여하는 세션은 첫째 날 확대회의 1세션, 둘째 날인 17일 오전 확대회의 2세션과 업무 오찬이다. 이 대통령은 첫째 날 저녁 프랑스 측이 준비한 공식만찬 등 환영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확대회의 첫 세션 주제는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으로 참여국들은 최근 국제 개발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한편 각국의 기술 격차가 다시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축 및 글로벌 AI 허브 등 우리 정부의 Al 관련 비전도 공유한다.

이번 회의는 올 2월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 처음으로 G7 정상들이 한자리 모이는 자리다.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프랑스 엘리제궁(대통령실)은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이란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경제 문제 등과 관련된 국제 현안이 논의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합의한 뒤에 만나는 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이행을 각종 후속 조치에 대한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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