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노동자 감금·폭행에 임금체불한 업주 등 3명 구속

기사등록 2026/06/15 22:18:44 최종수정 2026/06/15 22:20:24

[영광=뉴시스]변재훈 기자 = 염전 노동자들을 폭행·감금하며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업주와 종사자들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폭행·감금·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염전 60대 업주 A씨와 종사자 2명 등 총 3명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영광군 한 염전을 운영 또는 관리하는 과정에서 50~60대 노동자 3명을 감금하고 때리거나 임금조차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노동자들은 직업소개소를 통해 염전에서 수개월에서 최대 3년 이상 근무하며 이 같은 노동 착취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노동자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수사 중인 상황이라서 자세한 혐의 사실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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