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특별성과포상 전면 개편…"국민이 후보 추천·공개 투표"

기사등록 2026/06/15 09:41:41

국민 추천·온라인 투표·공개 오디션 도입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예산처가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심사하는 방식으로 특별성과포상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이날부터 제2차 특별성과포상 후보자에 대한 국민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특별성과포상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확산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기획처는 지난 4월 제1차 특별성과포상을 실시했는데, 내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마련했다.

이번부터는 기획처 홈페이지에 국민 추천 배너를 신설해 연중 상시 추천을 받는다.

심사 방식도 기존 내부 전문가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 국민공감, 다면 심층검증, 공개 오디션 등 3단계 심사 모델을 새롭게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국민공감 심사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감 투표를 실시한다. 2단계 다면 심층검증에서는 전문가와 관리자 토론 등을 통해 후보자의 성과를 검증한다.

3단계 대국민 공개 오디션에서는 국민기자단과 청년 등이 참여하는 공개 심사를 진행하고 실시간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기획처는 수상자에게 성과평가 가점 등 인사상 우대를 병행하고, 내부 메신저에 '훈장 배지'를 붙여 명예를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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