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일 인접 산림 등 대상으로 협업 방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창원시 의창구와 마산합포구 일대 단감·키위 재배지 및 인접 산림을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 협업 방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가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이번 공동방제는 외래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협업 방제는 16일부터 30일까지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가와 협력해 다목적진화 차량을 활용해 농경지 인접 산림을 중심으로 약제를 직접 살포할 계획이다.
미국선녀벌레는 과수와 수목의 수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 발생으로 광합성을 방해해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외래 해충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는 산림과 농경지를 오가며 피해를 주기 때문에 관계기관과 농가가 함께하는 협업방제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의 밀도를 낮추고 농림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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