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장 선출 방식·상임위 배치·예결위원수·교섭단체 등 미확정
18일 목포서 안건협의체 2차 회의 열고 세부사항 추가 논의키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7월1일 출범하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1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고, 수십조원의 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으로 나눠 2개로 분리 운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안건협의체는 12일 광주시의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초대 통합의회 상임위 숫자와 예결위 운영 방안, 교섭단체 등록 기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사전조율작업을 거쳤다.
이날 회의는 전체 의원 91명 중 안건협의 위원으로 위임된 10명(광주권 5, 전남권 5)의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남짓 이어졌다.
회의 결과, 위원회는 1개(통합) 운영위와 11개 상임위, 2개 특위 등 14개 위원회 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특히 '의회의 꽃'인 상임위는 서울의 사례를 준용해 11개로 확정했다
11개 상임위는 기획재정위, 행정안전위, 미래산업위, 농수산위, 기후환경에너지위, 일자리경제위, 도시건설위, 도로교통위, 문화관광체육위, 보건복지위, 교육위로, 위원회당 8∼9명으로 구성된다. 상임위 명칭은 가칭으로, 추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예결특위는 방대한 업무와 기관 특성 등을 감안해 통합특별시와 통합교육청으로 나눠 각각 예산결산 심의를 독립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예결특위와 운영위 의원수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상임위 위치(소재지)는 집행부인 통합특별시 조직개편을 지켜본 뒤 의정활동 효율성 등을 고려해 유기적으로 정하기로 했다.
안건협의체는 오는 18일 목포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추후 논의키로 한 쟁점별 미확정 사안과 함께 상임위원장 선출 방식, 교섭단체 등록기준이 될 최소의원수, 의원실 배치 기준, 필수 자치 법규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큰 흐름에서 광주와 전남권 의원들간 원만한 논의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안건협의체에는 광주에서는 강수훈·심철의·안평환·조석호·박필순 의원, 전남에서는 최선국·강문성·진호건·최정훈·김명우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안건별 쟁점과 검토 사항, 대안 등을 정리한 뒤 이달 24일 예정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관련 내용을 전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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