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차관 "평화가 곧 민생…접경지역, 매력적 공간으로 회복"

기사등록 2026/06/12 17:41:54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12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두루미평화타운에서 '접경의 목소리, 평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6.06.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12일 접경지역을 방문해 "평화가 곧 민생"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두루미평화타운에서 '접경의 목소리, 평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 토론회에 참석했다.

김 차관은 개회사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 1년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공존의 기초를 마련하고 여러분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정부 출범 즉시 대북 확성기 방송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했다"고 했다.

이어 "작년 12월 '경찰관 직무집행법'을 개정하고 지난 달에는 '항공안전법'도 바꾸었다"며 "이제 접경지역에서는 제도적으로 대북전단과 무인기 살포 행위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정부가 선제적으로 신뢰조치를 하자 대남 소음 방송이 중단되었고, 지난 1년간 단 한 건의 오물 풍선도 오지 않았다"며 "이제 우리는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이 곳 철원을 비롯한 접경지역은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했다.

김 차관은 "현재 남북관계나 국제정세 등은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바늘구멍이라도 뚫는다는 자세로 대화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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