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공공극장 모델을 만들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지역문화 발전과 공공극장 운영 혁신에 기여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재단이 발표한 '청춘부평'은 부평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부평구 노인일자리 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시니어 관객 개발사업이다.
공연을 먼저 만들고 관객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노년층의 문화 수요를 반영해 공연을 기획·제작·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어르신 관객 2만1684만명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문화복지와 재정 효율성을 함께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뮤직오디세이'와 협력해 부평 대중음악사의 출발점인 애스컴시티 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연을 제작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재조명했다.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복지기관·공연장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신규 예술단체와 프로그램을 공모해 공공극장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찬영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20년의 경험과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평만의 문화복지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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