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 직접 듣는다"
현안 점검·공약 정책화 본격화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민선9기 원주시 '시민주권시대 준비위원회'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를 개설하고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원주시 홈페이지에 '시민주권시대 소통광장' 게시판을 개설해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통광장은 민선9기 시정 수립 과정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 방향에 대한 제안은 물론 생활 속 불편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제안은 준비위원회 산하 4개 분과인 ▲기획·행정·협치 ▲민생경제·첨단산업 ▲복지돌봄·교육문화 ▲관광·교통·환경·농업 분야에서 검토한 뒤 정책화와 고도화를 거쳐 실제 사업과 예산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민선9기 시정방침 수립 과정에서도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시민 의견을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준비위원회는 15일 전체 업무보고를 받고 시정 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한다. 또 공약 추진 단계와 우선순위를 조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과제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기석 준비위원장은 "시정은 말이 아닌 시민의 생활을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실행 가능한 제도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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