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 백석동 일원에 117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천안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12일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청약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날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오전 이른 시간부터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방문해 여러 타입의 세대들을 둘러봤다.
이날 오후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상담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견본주택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시행사 측 관계자는 "오전에는 오후 시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상담을 위해 찾아주셨다"며 "마침 오늘(12일)이 우리나라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고, 그래서 경기가 끝난 후 더 많은 상담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내일부터 주말이기 때문에 주말에 더 많은 분들이 오시지 않을까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무래도 자이라는 브랜드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백석동 인근 아파트들이 최소 10년 이상 된 아파트들이기 때문에 분양가 비교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대다수의 시민 분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시고 자이 아파트만의 가치를 보고 긍정적인 판단을 해주시고 계신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을 둘러보던 A씨(불당동)는 "불당동 전세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괜찮은 아파트단지가 나오면 관심을 많이 갖는 편"이라며 "기존 불당동 생활권과 가깝고 교통도 편리할 것 같아 둘러보려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성정동)는 "아직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지만 더 나은 교육을 위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직장과도 멀지 않고, 학교나 학원가도 가까워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충분히 고민해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타입별 견본주택을 다녀온 시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C씨(두정동)는 "전체적으로 무척 넓고 특히 주방이 넓어 아내가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이라며 "돌아가서 가족들과 신중하게 검토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백석시그니처자이는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3일, 2단지 24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단지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이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행정·문화시설도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다. 송골공원과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이 있다.
한들초·환서초·환서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백석동 일대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불당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삼성SDI·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대기업과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 외국인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도 인접해 있어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