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지구대 앞 보행 환경 개선 공사 완료

기사등록 2026/06/12 15:42:54

보행자-순찰차 동선 분리

[서울=뉴시스] 당산역사거리 당산지구대 진출입로 개선안. (자료=영등포구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당산지구대 앞 보행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산지구대는 유동 인구가 많은 당산역 1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지하철 출입구와 지구대 주차장 사이 인도 폭이 2.9m에 불과해 순찰차와 보행자의 동선이 겹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구는 가로경관과, 교통행정과, 도로과 등 6개 관련 부서와 영등포경찰서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행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순찰차 주차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보행자와 순찰차의 이동 경로를 분리하고 출동에 방해가 되던 공중전화와 따릉이 거치대 등 가로시설물을 이전·철거했다.

도로 점용 허가를 처리해 순찰차 전용 출동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보행자 구역에는 방호 울타리를 설치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보행자와 차량 간 접촉 사고 위험을 해소함과 동시에 112 출동 여건도 대폭 개선됐다"며 "새롭게 조성된 안전한 보행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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