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활용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6일 발산역 일대에서 '치매 환자 실종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치매 환자 실종에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모의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해 강서구가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이 활용된다.
실종자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 지능이 주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속 인물 특징을 자동으로 분석해 이동 경로를 찾아낸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 강서통합관제센터, 강서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협력한다.
구는 모의 훈련 전 과정을 촬영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을 위한 '행동 요령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향후 구민 교육 또는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인공 지능 기술이 구민의 안전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작된 실종 예방 교육 영상을 널리 보급해 각 가정과 일선 현장에서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유관 기관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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