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에 '입체형 수직 주차선' 도입

기사등록 2026/06/12 14:22:12

차량 접촉사고는 줄이고

이용객 주차편의 높이고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공영주차장 내 차량 접촉사고를 줄이고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인성을 강화한 '입체형 수직 주차선'을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공영주차장 내 차량 접촉사고를 줄이고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인성을 강화한 '입체형 수직 주차선'을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체형 수직 주차선은 기존 바닥면에 표시하던 평면 도색 방식과 달리 입체감을 구현해 주차구획을 보다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공단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주차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차량 간 접촉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이나 야간, 우천 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차구획 식별이 쉬워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우선 이용 차량이 많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입체형 수직 주차선을 설치한 뒤 운영 효과와 이용객 반응 등을 분석해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만족도 조사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박만희 주차사업부 부장은 "입체형 수직 주차선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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