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에즈큐리스 '차세대 신약 개발 공동 연구' 협약

기사등록 2026/06/12 13:56:46

에즈큐리스,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에 연구소 설치


[포항=뉴시스] =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주)에즈큐리스가 12일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차세대 신약 개발 공동 연구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은 후 전영호(왼쪽 일곱 번째부터) (주)에즈큐리스 대표,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장이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주)에즈큐리스는 12일 세포막연구소에서 차세대 신약 개발 공동 연구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으로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된 첨단 구조 생물학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구조 기반 신약 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학연 협력 기반의 바이오 연구 생태계를 강화한다.

두 기관은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집속 이온빔 장비(Cryo-FIB)를 활용해 구조 기반 신약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구조 분석 역량을 높이고 연구 개발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에즈큐리스는 이달 중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치하고, 단편 화합물 기반 신약 개발 연구를 위한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확대한다.

이 회사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단백질 상호 작용 억제제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첨단 구조 분석 기술을 활용한 구조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강화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지오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장은 "연구소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시설과 장비를 국내 바이오 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바이오 특화단지 내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신약 개발 연구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현재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 기술 개발 사업 지원으로 공동 연구를 하고 있으며, 내년도 국가 연구 개발 과제 공모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