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초청 강연…"투자공사 설립 법적·재정적 기반 점검"
민 당선인은 12일 오전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 초청강연에서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남부의 거대한 산업현장이자 시장, 실증의 장이 될 수 있다"며 "공공부문이 직접 자본을 투입하고 민간과 함께 위험과 수익을 나누는 전남광주투자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민 당선인은 "대한민국의 성장 여정에 가장 설득력 있는 동반자는 전남광주"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미래에너지, 첨단부품, 연구개발이 함께 살아나는 투자 친화 도시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광주는 기업의 수익성과 지역의 품격이 높아지는 새로운 지역주도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통합특별시는 기업의 거래 상대를 넘어 함께 투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투자공사 설립과 함께 AI와 첨단산업, 에너지, 인프라, 연구개발, 인재까지를 하나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보고 장기적인 성장 경로를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약속을 임기 초부터 하나씩 실행에 옮기기 위해 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정책금융기관·연기금과의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며 내·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산업육성, 광주공항부지 및 무안공항 활성화 계획 3개 분야 정책 제안서를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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