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스트리머와 채팅 응원"…달라진 월드컵 관람 풍경

기사등록 2026/06/12 10:02:43

'치지직' 생중계…스트리밍으로 따로 또 같이 응원

경기 화면과 축구 게임 연계…참여형 응원 문화

[서울=뉴시스] 넥슨 'FC 온라인' 이미지.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이해 새로운 디지털 축구 시청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티비 앞으로 모이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휴대전화로 경기 관람과 게임을 즐기며 '따로 또 같이' 응원하는 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경기 화면 안에서 넥슨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지금껏 스포츠 중계와 게임 플레이는 별개의 콘텐츠였지만, 양사의 협업으로 시청과 플레이가 하나의 연결된 새로운 관람 문화가 탄생한 것이다.

이는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계를 보던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게임에 진입하고,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가 다시 중계로 시선을 돌리는 선순환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작동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응원…스트리머의 실시간 해설에 재미 더해
[서울=뉴시스] 이번 월드컵에서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경기 화면 안에서 넥슨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치지직이 전 경기 생중계를 진행하면서 스마트폰과 PC 등 개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경기를 즐기는 시청 환경이 갖춰졌다.

이에 따라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도 경기 중계와 게임 플레이를 함께 즐기며 시청자와 새로운 응원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트리머들의 실시간 반응과 해설이 더해진 중계 방송을 시청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다. 스트리머들이 경기 전후로 FC 온라인을 플레이하며 국가대표팀 스쿼드를 구성하는 모습 또한 색다른 재미로 다가온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치지직 내 축구 및 게임(FC 온라인) 카테고리 시청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지표로도 확인된다. 게임 내 이적시장에서 역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구성된 'TK(Team Korea) 클래스'의 검색량과 대한민국 팀컬러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게임 내 이적시장에서 역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구성된 'TK(Team Korea) 클래스'의 검색량과 대한민국 팀컬러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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