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중국 흑룡강 수이펀허 대표단과 '경협 논의'

기사등록 2026/06/11 14:36:33
[광주=뉴시스]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1일 오전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수이펀허 구역 대표단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1일 오전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수이펀허 구역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광주와 중국 수이펀허 구역 간 경제협력 및 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칭융 수이펀허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대표단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수이펀허 자유무역시험구는 중국 흑룡강성 동남부에 위치한 국가급 자유무역시험구다. 중국·러시아·동북아 시장을 연결하는 물류·무역 거점으로서 현재 국제물류, 크로스보더(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가공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광주 지역 화장품·식품 기업들이 많은 만큼, 양 지역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장조사와 기업 수요 파악을 통해 협력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칭융 부주임은 "그동안 러시아 무역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나, 앞으로는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교역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화장품과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광주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날 환담을 통해 기업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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