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지난달 광주와 전남 지역의 고용시장이 뚜렷한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고용률 지표가 반등한 반면 전남은 취업자 수가 늘었음에도 고용률이 하락하고 실업자가 증가했다.
11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고용률은 61.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7%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상승하며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취업자 수는 78만2000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5000명(-2.9%), 제조업 취업자가 8000명(-7.2%)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2만500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2000명 감소했다.
전남의 고용률은 66.5%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 다만 15~64세 고용률은 71.7%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0.7%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0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1만1000명(-5.9%), 농림어업 취업자가 1만4000명(-6.8%) 각각 감소했다.
반면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실업자 수도 2만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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