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주 산업 협력의 장…16~18일 '국제우주컨퍼런스'

기사등록 2026/06/11 10:35:26

16~18일 DCC서 개최…50개국 550곳 참여

[대전=뉴시스] 국제우주컨퍼런스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026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6: International Space Summit 2026)'가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ISS 2026'은 '전 세계를 연결하며 새로운 우주 프론티어를 연다'를 주제로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 스페이스그룹'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세계 50개국 550개 기관·기업과 4000여명의 우주산업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국제 우주산업 행사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41개국 52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캐나다, 스위스, 룩셈부르크, 카자흐스탄 등 주요 국가의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미래 우주시장 선점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에는 우주산업 발전 포럼, 기술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기업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주산업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우주탐사, 위성통신, 지구관측, 우주개발 인프라, 위성활용 서비스, 우주정책 및 법제, 우주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총 13개 전문 세션이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전망을 공유하고 미래 우주시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SAR 위성군을 운영하는 핀란드 아이스아이(ICEYE), 프랑스 항공우주·방산기업 사프란(Safran), 미국의 위성통신 기업 비아샛(VIASAT)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행사 기간 지역 주도 초소형위성 개발 사업인 '대전샛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스텝랩, 엠아이디, 이피에스텍 등 컨소시엄 기업과 민간 발사체 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하는 대전관을 운영한다.

유세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ISS 2026은 세계 우주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교류의 장"이라며 "대전의 우수한 기술력과 산업 기반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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