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6월 분배금으로 주당 215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일 종가 기준 월 1.5% 수준으로, 이날까지 이 ETF를 매수한 투자자는 오는 17일에 분배금을 받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월분배형 ETF다.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은 비과세 대상이어서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합산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매월 분배금을 수령하면서도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반도체 상승장이 예상될 때는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주가 상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ETF와 선물을 활용해 실질 투자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다. 지난 5일 기준 실질 투자 비중은 SK하이닉스 29.5%, 삼성전자 25.8% 수준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반도체 성장 모멘텀과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탄력적인 옵션 전략으로 반도체 상승장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비과세 혜택을 통한 꾸준한 분배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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