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최우수 100만원… 30일까지 접수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 활동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행정 규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의왕시는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6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규제 개선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민복지·안전 등 일상생활 분야 ▲취업·일자리·신산업 등 기업활동 분야 ▲행정절차 간소화 및 적극 행정 확산 등 총 3개 영역이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오는 8월 최우수상(100만원) 1명, 우수상(50만원) 2명 등 총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총상금 규모는 310만원이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시 자체 조례나 규칙 등 자치법규는 신속히 개정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중앙정부 차원의 규제는 국무조정실이나 행정안전부 등 유관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행정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규제 개혁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행정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참여는 30일까지이며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우편 또는 시청 기획예산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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