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박상철, 시인 됐다…시집 '허수아비' 출간

기사등록 2026/06/11 12:22:00 최종수정 2026/06/11 13:54:24
[서울=뉴시스] 박상철. (사진=대한가수협회)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박상철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시집을 출간했다.

대한가수협회는 박 회장이 지난 5월 시집 '허수아비'를 출간하고 문학 작품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시집 '허수아비'에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마주한 인생의 희로애락과 그리움, 외로움, 사랑, 희망 등의 감정이 담겼다. 표제작 '허수아비'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박상철은 "무대에서 노래로 표현하지 못했던 삶의 이야기들을 시로 풀어내고 싶었다"며 "독자들이 시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와 공감을 얻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는 이번 시집 출간이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영역 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봤다.

박 회장은 대표곡 '무조건' '자옥아' 등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가수 권익 보호와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박상철 회장의 이번 시집 출간은 대중예술인이 가진 문화적 영향력을 문학 분야로 확장한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