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기온 31.1도…최고 기온은 41.1도로 가장 높아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가 열릴 16개 도시 16개 경기장 일대의 날씨를 소개했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한국과 남아공이 격돌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은 평균 기온 31.1도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32.2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해발 1570m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12일 오전 11시)와 멕시코(19일 오전 10시)를 상대하는 홍명보호는 고지대에서 내려온 뒤 무더위를 견디며 남아공과 싸워야 한다.
매체는 현지 킥오프 시간 전후 1시간과 경기일 전후 7일의 지난 10년간 날씨를 분석해 해당 수치를 산출했다.
예를 들어 7월11일 오후 8시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8강전의 날씨를 예측하는 경우, 지난 10년간 7월8~14일 오후 7~9시의 날씨가 어땠는지 살펴보는 방식이다.
또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의 최저 기온은 21.9도, 최고 기온은 41.4도로 계산됐다.
특히 이 경기장의 최고 기온은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경기장 중 가장 높았다.
디애슬레틱은 "이번 월드컵은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가장 더운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무더위는 경기력 저하를 초래하며,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기 어렵게 만든다"고 우려했다.
한편 홍명보호가 체코, 멕시코와 맞붙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평균 기온 26.8도에 최저 17.1도, 최고 37.7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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