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 지표 적신호,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

기사등록 2026/06/10 17:32:35

대구시장 당선인, 실·국 업무보고 받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5일 오전 대구 동구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구시장직 인수 지원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10일 대구시로부터 각 실·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결과 대구경제 현실이 비상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대구경제대개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출범 직후 고강도의 업무보고를 받았다"며 "대구시의 현주소를 면밀히 뜯어보니 여러 지표들이 일제히 경고음을 울리며 적신호가 켜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취임 직후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외부 경제전문가 그룹을 포함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매주 직접 주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유치 조직을 확대하고 조례혁신위원회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소통플랫폼을 개설해 정책제안, 조례개정 수요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민선9기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추 당선인은 대구시의 업무보고를 토대로 자신의 선거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다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은 산업구조 전환과 대기업 유치 등 경제대개조,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도시공간대개조, 시민안전 확보, 글로벌공연장 조성 등이다.

추 당선인은 "공직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친화적 정책 발굴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침체의 늪에 빠진 대구를 다시 힘차게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도 한마음으로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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