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점검 시 1700건 미흡 발견…즉시 조치 및 보완 지속
앞서 행안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중앙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사전 대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1700여건의 미흡 사항을 발견했으며, 안내 표지판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치 오류나 시설 이용 불편 등은 계속 보완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금융기관과 철도운영사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는 시설과 폭염 특보 시 무더위 쉼터 연장 운영 실태도 집중적으로 살피며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무더위 취약 이동 노동자나 지역 여건에 맞게 특색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인 사례도 눈에 띈다.
서울 서초구 이동 노동자 쉼터는 운동기기, 혈압계, 안마기 등 편의 용품을 구비하는 동시에 이동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고충 해소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배방청소년자유공간은 댄스실, 탁구장, 열람실 등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균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올여름 국민께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별 우수한 운영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