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42층 복합주거시설 들어선다

기사등록 2026/06/10 14:58:21 최종수정 2026/06/10 15:10:24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본격화

[서울=뉴시스] 당산역 복합랜드마크 투시도. (자료=영등포구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당산역 인근에 녹지와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춘 42층 규모 초고층 복합 주거 시설이 들어선다고 10일 밝혔다.

양화대교 남단 선유로변에 위치한 대상지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

해당 부지(양평동4가 158)에는 연면적 4만4531㎡, 용적률 793.5%를 적용 받아 지상 42층 규모로 지어진다. 공동 주택 243가구와 상점가 등이 들어선다.

지상층을 공개 공지로 전면 개방시켜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부터는 외부 계단을 따라 테라스형 녹화로인 '층층 녹지 공간'을 만든다. 5~6층에는 한강과 선유도를 향한 전망 공간을 배치할 계획이다.

구는 주거 시설 지하에 25m 길이 4레인을 갖춘 공영 수영장(연면적 3582㎡)을 기부 채납 형태로 확보했다.

건물 저층부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 치료와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연면적 1179㎡)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으로 구의 도시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부 채납으로 확충되는 수영장과 돌봄 시설이 주민들의 생활 체육 및 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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