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서울 창신동 쪽방상담소 방문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상황 점검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정부는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해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폭염에 대비해 혼자 사는 어르신과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더 자주 확인하는 내용의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에 대한 보호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창신동 쪽방상담소는 종로구 근처 쪽방 주민들에게 고충상담, 물품지원, 의료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창신동 쪽방촌에는 약 180명 주민이 한 평 남짓 쪽방에 거주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 호우 등을 대비한 쪽방촌 상황을 점검하고 쪽방 주민의 주거 환경을 살폈다. 우선 창신동 쪽방상담소 '온기창고'를 방문해 선풍기, 얼음물 등 냉방용품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쪽방촌으로 이동해 쪽방 내 공용에어컨 설치 및 가동 현황을 확인했다.
또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쪽방 주민 대상 안부 확인 및 방문 건강관리 상황과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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