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집중 홍보기간 운영…7월 국토부·KDI에 서명부 전달 예정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집중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범국민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6월을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지정하고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134㎞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9조원 규모로 안성시의 대표적인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30년 착공이 추진된다.
시는 철도 건설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각종 행사장과 공동주택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수집된 서명부는 향후 국토교통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 전달돼 정책성 분석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철도 개통 시 동신일반산업단지 등 산업기반 확충과 함께 고삼호수, 금광호수 등 지역 관광자원의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산업·물류·관광·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월 국토교통부에 최종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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