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신청 접수
국토부는 지난 2023년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감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국가인증감리제'를 도입하고 건축시설 분야 우수 건설기술인을 선발한 바 있다.
국가인증감리제란 우수 건설기술인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선정 대상을 건축시설 외에 도로·교통시설 분야까지로 확대한다.
정부는 향후 건설엔지니어링 분류 기준에 맞춰 선정 범위를 수자원과 단지개발 등으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선발된 우수 건설기술인에게는 국토부장관 명의의 증서를 발급한다. 내년 공공 발주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사업수행능력평가 과정에 가점도 부여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건축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분야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기술인 종합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인 기술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국토안전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내면 된다. 이후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11월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달 8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공고문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김명준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주요 건설 현장에 검증된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이 배치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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