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벤치 지켜
애틀랜타, 화이트삭스에 5-6 패
애틀랜타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5-6으로 졌다.
이날 김하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후 벤치에서 끝까지 경기를 지켜봤다. 김하성 대신 마우리시오 두본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1월 당한 오른손 중지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달 13일 빅리그에 콜업됐으나 15경기에서 타율 0.096(52타수 5안타) 3타점 1도루 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271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홈런은 하나도 없다.
지난 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던 김하성은 8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이어 이날 역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최근 김하성의 경쟁자인 두본과 호르헤 마테오가 번갈아 유격수로 출전해 제 몫을 해주면서 그의 팀 내 입지가 더 좁아지는 모양새다.
이날 9회까지 화이트삭스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애틀랜타는 10회초 두본의 1타점 적시타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10회말 화이트삭스 브랜든 몽고메리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45승 22패)는 4연승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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