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내년도 신입생 570명 모집…디지털 농어업 인재 양성

기사등록 2026/06/10 11:00:00

식량작물·스마트원예·푸드테크 등 18개 전공 선발

수시 1차 432명·수시 2차 138명 모집…9~10월 진행

[전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지난해 2월1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학위수여식에서 이주명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학사모를 씌워 주고 있는 모습. (사진=한농대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가 디지털 농어업 시대를 이끌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7학년도 신입생 총 57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전공은 식량작물, 과수, 축산, 농수산 푸드테크, 스마트원예, 산림조경, 수산양식 등 농수산 분야 18개 전공이다.

원서 접수는 수시 1차가 오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수시 2차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는 수시 1차의 경우 11월 19일, 수시 2차는 12월 17일 각각 발표된다.

모집 인원은 수시 1차에서 총 432명, 수시 2차에서 138명이다.

수시 1차는 일반전형 231명, 농수산인재전형 124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지역균형전형 59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만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다.

전형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고교 내신 성적 70점과 출결 30점을 합산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시 2차에서는 영농 기반을 보유한 지원자에게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농수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최대 2점의 가산점이 추가된다.

한농대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재학생들에게 수업료와 실습비를 비롯한 학비 전액과 기숙사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1997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약 8300명의 농어업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 미래 농수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전환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 전략산업인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3년간의 체계적인 이론·현장 교육을 통해 미래 농수산업을 선도할 정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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