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지훈 교수팀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현정 교수팀, 성균관대 정형모 교수팀과 산업 배기가스와 유사한 저농도 조건에서도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직접 전환하는 전기화학 시스템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저농도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만 골라내는 복잡한 단계 없이 곧바로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공정을 시도했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니켈을 원자 단위로 분산시킨 니켈 단일원자촉매를 활용해 산업 배기가스를 모사한 조건에서도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일산화탄소로 전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저농도 이산화탄소 조건에서 배출구에 잔류하는 이산화탄소를 거의 남기지 않는 수준의 높은 활용률을 보였다.
◇계명대, 사이드스캔 소나 기반 수중 로봇 슬램 기술 개발
계명대학교 로봇공학과 홍성훈 교수 연구팀은 바닷속에서도 로봇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환경 지도를 생성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음향 영상을 생성하지 않고 SSS에서 획득한 원시 신호를 직접 분석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음파가 해저에 반사돼 돌아올 때 나타나는 신호 강도의 변화를 활용해 의미 있는 지점을 찾아내는 핑 수준(ping-level) 랜드마크 검출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특징이 거의 없는 해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위치 추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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