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경영자 등 방한 시 애용
작년 삼성동 깐부회동 때는 인터컨티넨탈
젠슨 황 CEO가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고깃집(형님 저요)에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갖는 등 동선을 고려해 광화문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서울 도심을 종횡무진하는 이번 방한 일정을 고려해 도심 접근성이 좋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숙소로 택했다는 해석이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황 CEO는 이번 방한에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글로벌 기업인들과 해외 인사들이 방한 때 자주 찾는 고급 호텔이다.
2016년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의 대국이 열린 곳으로 유명하다.
포시즌스 호텔 체인 최대주주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로, 글로벌 정보기술(IT) 거물들이 주로 애용하는 호텔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한국을 방문하면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주로 머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 CEO 샘 올트먼도 지난 2023년 방한 당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묵었다.
특히 황 CEO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숙소로 잡은 것은 이날 홍대입구 고깃집에서 예정된 삼소 회동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황 CEO는 이날 저녁 홍대입구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삼소 회동에 나설 전망이다.
황 CEO는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머물렀다.
당시 황 CEO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가까운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 식당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 회동'을 가지며 화제를 모았다.
재계 관계자는 "황 CEO가 이번 방한에서 서울 도심을 누비며 종횡무진으로 일정을 소화하는 만큼, 도심 접근성에 뛰어난 포시즌스 호텔을 숙소로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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