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개인정보 유출' 티빙 수사 착수…유출 경위 등 조사

기사등록 2026/06/04 21:15:55 최종수정 2026/06/04 23:06:24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

[서울=뉴시스] 경찰이 4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경찰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티빙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을 중점으로 개인정보 유출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앞서 티빙은 지난 2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DB)에 접속이 이뤄졌고 개인정보 파일이 외부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유출 항목으로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계정보(CI), 중복 가입 확인정보(DI),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이다.

티빙은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보상안 및 추가 필요 사항은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건을 대규모 정보 유출 및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침해 사고라고 보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