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금요일 아침까지 비…주말 최고 29도

기사등록 2026/06/04 13:45:00 최종수정 2026/06/04 15:12:24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2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당보도를 걷고 있다. 2026.06.02. lhh@newsis.com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기류가 수렴되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날 오후부터 늦은 밤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5~30㎜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금요일인 5일은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에 5㎜ 미만의 비가 내린 후 차차 개겠다.

비가 그친 오후부터 주말 동안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평년(최저 14~17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겠다.

다음 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주 초반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가 갈수록 차차 오름세를 보이겠다. 특히 다음주 주말에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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