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은 국민의 휴가철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해 '부산항 여름철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여객선과 크루즈선, 낚시 어선 등 해양레저 활동이 늘며 해상 교통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은 태풍이나 국지성 호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이다.
부산해수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산항에는 총 95건의 해양 사고가 발생했다. 전반적으로 느는 추세다.
이에 부산해수청은 모든 선박에 대해 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어선·여객선·화물선 등 선종별 사고 위험 취약 분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해 분기별·월별 재난 대응 훈련을 시행해 긴급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항로표지시설, 항만·어항시설 등에 대한 점검에도 나선다.
아울러 국민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와 해양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