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강원]우상호 "투표로 변화" vs 김진태 "판세 완전 우세"

기사등록 2026/06/01 15:14:10
[춘천=뉴시스] 6·3지선 D-2일인 1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모두 춘천, 홍천 원주로 이어지는 강원 영서 중북부지역 통합유세에 마지막 화력을 퍼부었다.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6·3지방선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모두 춘천, 홍천 원주로 이어지는 강원 영서 중·북부지역 통합 유세에 마지막 화력을 퍼부었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춘천 신사우 사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진행하며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강원도의 변화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사전 투표율이 높다고 해도 춘천은 끝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해야 할 중요한 지역인 만큼 마지막까지 마음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는 마지막까지 절실한 쪽이 이긴다”며 “가족과 이웃 한 분 한 분께 꼭 투표를 독려해 주시고 투표로 강원도의 변화를 완성해 달라”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이어 “춘천은 청년들이 머물고 돌아올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더 촘촘하게 갖춰야 한다”며 “춘천에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일자리와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겠다”고 밝혔다.

또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줄여 시민들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활 교통부터 개선하고, 공공주택과 일자리까지 하나씩 정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이번 강원도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우상호 후보와 함께 강원도를 바꾸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도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사전 투표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만큼 마지막까지 한 분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우상호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이 힘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춘천 시민들의 선택을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선거 막판 판세 분석과 함께 상대 후보의 무지 및 정치 공세를 강력히 비판하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최근 선거 양상에 대해 "요즘 선거가 '쇼츠 전쟁'이라고 하는데, 어쩌다 보니 우상호 후보를 전국구 스타로 만들어드린 것 같다"며 “원주 홍제동에 이어 제2의 홍제동 사태가 터졌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지난 TV토론에서 드러난 우상호 후보의 광덕터널, 인제 정자리 관광단지 공약 무지 사태를 '역대급 불상사'로 지적하며  "이 사태의 본질은 '강원도 사람인 척'하는 것", "모르면 준비가 덜 됐으니 열심히 하겠다고 해야지, 아는 척을 하니 이런 역대급 불상사가 나오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가짜와 진짜의 대결'이다"라고 규정했다.

김 후보는 "확실하게 완료된 공약 완료율은 66.93%가 맞고, 여기에 정상 추진 중인 34건을 더한 매니페스토 자료 기준 공약 이행률은 93.7%가 정확하다"며 "이행률과 완료율은 행정에서 공통으로 쓰는 개념"이라고 정리했다.

김 후보는 "오늘 기자 간담회 직후 나경원 의원이 춘천과 홍천을 방문하고, 내일 마지막 유세에는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이 오신다"며 "중앙당에서도 강원도를 반드시 이겨야 할 핵심 지역으로 분류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태 후보는 "높은 사전 투표율과 현장 민심을 볼 때 우리에게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상승세를 넘어서 완전한 우세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확실한 완성을 위해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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