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95' 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애틀랜타, 신시내티 꺾고 2연승

기사등록 2026/05/30 10:36:18
[마이애미=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5회 초 중전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 코치와 세리머니하고 있다. 김하성은 이어진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 후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2026.05.22.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근 타격 부진을 겪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교체 출전도 하지 못한 채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올해 1월 당한 오른손 중지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13일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빅리그 복귀 이후 12경기에서 타율 0.095(42타수 4안타)에 그쳤다. 홈런을 포함해 장타는 하나도 때려내지 못했다.

지난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가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은 전날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이어 이날도 경기 출전이 불발됐다.

애틀랜타는 신시내티를 8-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39승 19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1회초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애틀랜타는 2회초 3점을 추가해 달아났다.

2회초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무사 만루를 일궜고, 호르헤 마테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도미닉 스미스가 득점해 1점을 더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채드윅 트롬프가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보탠 애틀랜타는 이후 2사 1, 2루에서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말 2점, 5회말 1점을 내주며 1점차까지 쫓겼던 애틀랜타는 6회초 무사 1, 2루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적시 2루타와 마테오의 좌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져 6-3으로 앞섰다.

이후 1사 만루에서 해리스 2세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8-3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이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테오는 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마테오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319 2홈런 9타점 7도루 20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22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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