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중고생 대상…6월 15일까지 접수
선발팀에 활동비 50만원 지원, 전문가 멘토링 제공
환경부 장관상 등 18점 수여…총 상금 400만원 규모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립생태원이 청소년들의 생태 보전 인식을 높이고 미래 생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생태 탐구대회를 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제10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는 청소년과 지도교사가 한 팀을 이뤄 생태 탐구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주변 생태계를 직접 조사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국립생태원의 연구·교육 자원과 연계한 탐구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습지보전'이다. 전국의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2~3명, 성인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탐구활동 수행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생태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등부 8개 팀, 중·고등부 8개 팀 등 총 1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7~10월 대면·비대면 연수회와 전문가 멘토링, 발표대회 등에 참여하며 탐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팀당 50만원의 활동 지원금도 지급된다.
시상은 탐구의 독창성과 과학적 타당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기후부 장관상 4점과 국립생태원장상 14점이 수여된다. 총 시상금 규모는 약 400만원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습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생태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