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전북도당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의 위기는 단순히 청년 유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40·50대 장년층은 재취업의 벽 앞에 좌절하고, 은퇴를 앞둔 세대는 노후 의료·돌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자녀가 떠난 농촌에는 어르신만 남고, 빈집만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라고 했다.
혁신당이 내세운 공약은 ▲'새만금·무주 대기업-지역대학 상생 동맹 일자리 마스터플랜' ▲완주 현대차-새만금-2차전지 연계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창업생태계 구축 ▲전 세대 의료·돌봄 인프라 구축(방문통합돌봄팀, 닥터버스, 심야어린이병원) ▲빈집 은행 '1000원 주택', 장년 귀농·귀촌 정착 패키지 공공임대 확대 ▲유리지갑 프로젝트- 법령 범위 내 최대 수준의 투명공개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내걸었다.
혁신당은 "20대 청년이 새만금에서 일자리를 얻고, 40대 장년이 장수에서 기술을 살려 재창업하며, 귀농을 꿈꾸는 50대가 빈집 은행을 통해 전북에 뿌리내리게 하겠다"면서 "투명한 행정으로 낭비된 세금을 되찾고, 그 재원을 도민의 삶에 직접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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