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프리마켓서 33만전자·220만닉스…동적 VI 발동

기사등록 2026/05/27 08:19:31

레버리지 ETF 동시 상장 기대감 고조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종료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90.45%를 기록했다. 총 선거인수 57,302명 중 51,835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6.05.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7일 프리마켓에서 급등 중이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 6분 현재 6.86% 상승한 31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33만원을 터치했다. 개장 직후 가격 급변으로 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8.33% 오른 222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224만원선까지 올라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16종 동시 상장이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25일까지 금융투자협회 사전교육 이수자가 13만명을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인 만큼 수급에 강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관련 업종이 급등한 점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53% 급등했다. 마이크론이 19.29% 폭등하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이 일시적인 변동성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타이밍 좋게 급등한 만큼 정방향 레버리지 수요가 더 많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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