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경남도, 파워큐브세미와 100억 투자협약

기사등록 2026/05/21 16:57:49
[밀양=뉴시스] 밀양시와 경상남도가 파워큐브세미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와 경상남도가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파워큐브세미와 손잡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려는 산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밀양시 관계자, 강태영 파워큐브세미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워큐브세미는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6611.6㎡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전력반도체 소자 제조시설을 신설하고 2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2013년 설립된 파워큐브세미는 실리콘(Si), 탄화규소(SiC), 산화갈륨(Ga₂O₃) 기반의 전력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차세대 전력반도체인 Ga₂O₃ 소자의 양산 기반 구축과 국산화를 선도하며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AI, 전기차,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와 함께 전력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투자는 나노융합국가산단이 첨단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부터 공장 건립, 운영까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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