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조전혁, 오전 0시부터 교육청 앞에서 개시
이학인, 오전 7시 부모님과 함께 선거운동
김영배·한만중·정근식·윤호상·류수노, 출정식
홍제남, 출정식 없이 은평구 일대에서 유세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들이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이어진다. 후보들은 공직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어깨띠·윗옷·표찰·소품 등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할 수 있다.
문자·그림말·음성·화상·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운동 정보를 전송할 수 있으나, 자동동보통신 방식의 문자메시지는 예비후보자 시절을 포함해 총 8회로 제한된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보 진영 모두 완전한 단일화에 실패하며 총 8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김영배 예원예대 부총장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조전혁 전 국회의원 등 4명이, 진보 진영에서는 ▲정근식 현 서울시교육감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홍제남 다같이배움연구소장 등 총 3명이 각각 출마했다. 중도 진영에서는 이학인 신한대 부교수가 도전장을 냈다.
가장 일찍 선거운동을 개시한 이는 조전혁 후보다. 조 후보는 21일 오전 0시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데 이어 오전 8시에는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한다.
이학인 후보는 오전 7시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부모님과 함께 첫 유세에 나선다. 오후 4시 이후에는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가족·측근들과 출정식을 열고, 오후 6시께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퇴근길 유세를 이어간다.
김영배 후보는 오전 10시 종로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결의대회를 열고 광화문 광장까지 도보 행진해 오전 11시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 한만중 후보는 오후 2시 종로구 주시경마당에서 출정식을 연다.
정근식 후보는 오후 3시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윤호상 후보는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출정을 알린다.
류수노 후보는 오후 5시 동대문구 수도학원 앞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홍제남 후보는 별도의 출정식 없이 은평구 일대를 중심으로 유세를 전개한다.
홍 후보는 오전 8시 서울진관초에서 등교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 30분 구파발사거리, 오전 10시 30분 응암오거리에서 차례로 유세에 나선다. 오후 1시에는 서울은진초에서 하교 인사를 마친 뒤 오후 2시 연서시장·연신내로데오에서, 오후 4시 롯데마트 은평점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5시30분에는 연신내 6·7번 출구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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