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조선왕조실록 지켜낸 내장산서 '이안 행사' 등

기사등록 2026/05/19 16:45:47
[정읍=뉴시스]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사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을 임진왜란 당시 안전하게 지켜냈던 전북 정읍 내장산 일원에서 실록의 '이안(移安)'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다.

정읍시는 '2026년 전통 산사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안행사가 대한불교 조계종 내장사의 주최·주관으로 열려 선조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온전히 지켜낸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고 19일 밝혔다.

실록 수호의 긴박했던 순간을 극적으로 연출한 사전 창작 음악극(뮤지컬)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입은 채 내장사를 출발해 실제 실록이 보관됐던 피란처 '용굴'까지 산길을 따라 걸었다. 이들은 역사적 발자취를 느끼며 국가유산 수호의 무거운 책임감과 자긍심을 깊이 체감했다.

산지에서 바로 포장된 정읍의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재판매 및 DB 금지

◇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출하 전 고당도 유지 집중

정읍시가 대표적인 여름 특산물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이달 하순 본격 출하를 앞두고 현장 기술지도 등 고당도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주요 품종인 '흑사랑', '블랙펄', '조생흑미' 등이 이달 하순부터 1개월간 분격 출하된다며 농가들이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수박을 생산하고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집중 지원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씨가 없어 먹기가 편하고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정읍의 특산물로 과실 비대기에 접어든 현재 철저한 수분 공급관리가 상품성 유지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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