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호 다시 출범시키겠다…절대 패배할 수 없어"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6·3 승리 후 13척의 조국혁신당 함정의 선장으로 민주 진보 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이끌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오늘 저는 다시 닻을 올리고, 돛을 펴 국민의 바람을 가득 품겠다. 그렇게 조국호를 다시 출범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저만의 바람이 아니다. 국민이 내린 준엄한 명령이자 지시이며, 민주 진보 진영이 내린 파란 바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절대 패배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내란 세력 확실하게 처리하겠다. 국민 주권 정부를 성공시키고 제5기 민주 정부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평택의 묵은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내겠다. 지역 내 총생산 3위에 걸맞지 않은 평택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성실한 땀과 진실한 마음을 믿는다. 6월 3일 자정까지 저는 겸허하고 절실하게, 쉬지 않고 시민들과 만나겠다. 대화하고 경청하고 호소하겠다. 우리는 이곳 평택을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의 중원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식 출범한 '더 큰 평택 선거대책위원회'에는 490명 선대위원이 참여했다. 김형연 총괄선대본부장은 "490분은 오늘 참여 의사를 밝히신 분을 반영하지는 못한 숫자"라며 "조국 후보에 대한 뜨거운 지지 열기가 느껴지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상훈 안중읍 사과나무치과 원장이 맡았다. 평택 출신인 이 원장은 평생을 지역 시민사회 활동과 의료 봉사에 헌신해온 인사로, 그동안 정치권에서 많은 요청이 있었으나 고사해왔다고 조국혁신당 측은 설명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정춘생 최고위원 등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12명과 서현옥 전 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 오세호 전 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유승영 제9대 전반기 전 평택시의회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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