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내일 수원FC 위민과 北내고향 축구 남북 대결 관람

기사등록 2026/05/19 16:00:42

2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

오는 23일 진행되는 AWCL 결승전도 참석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프로축구 성장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프로축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장 과제와 정책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WK리그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 경기를 관람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AF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라는 점, 우리나라 클럽이 4강에 진출한 점 등을 고려해 주무부처인 문체부 장관이 20일 준결승전과 23일 결승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수원FC위민은 북한 내고향과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시즌 AWCL 4강전을 치른다.

앞서 북한 내고향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 최초로 방남한 바 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훈련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18일 숙소가 마련된 경기 수원시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8. photo@newsis.com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멜버른 시티(호주)-도쿄 베르디(일본)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2024~2025시즌 정식 출범한 AWCL은 아시아 지역 여자 축구 클럽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의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여자 축구 클럽 간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서 장우진(세아)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나선 차효심 이후 8년 만이다.

축구 종목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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