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
오는 23일 진행되는 AWCL 결승전도 참석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WK리그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 경기를 관람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AF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라는 점, 우리나라 클럽이 4강에 진출한 점 등을 고려해 주무부처인 문체부 장관이 20일 준결승전과 23일 결승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수원FC위민은 북한 내고향과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시즌 AWCL 4강전을 치른다.
앞서 북한 내고향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 최초로 방남한 바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멜버른 시티(호주)-도쿄 베르디(일본)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2024~2025시즌 정식 출범한 AWCL은 아시아 지역 여자 축구 클럽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의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여자 축구 클럽 간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서 장우진(세아)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나선 차효심 이후 8년 만이다.
축구 종목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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