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MBC는 이들이 주연하는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오는 7월 종영하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는 한 여자의 생존기를 그린다.
극 중 박세영은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 나지니 역을 맡는다. 겉보기엔 화려한 미모와 재능을 갖춘 금수저이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한고은은 한때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주름잡았던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완벽해 보이는 삶 이면에 남모를 비밀과 불안을 감춘 나지니의 엄마 나세리를 연기한다.
임지은은 한 남자를 두고 나세리와 대립하는 노영주 역을 맡는다. 과거 성악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를 꿈꾸다 현재는 노래 교실을 운영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부딪히고 성장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공감과 재미를 모두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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