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18~21일 방미…원자력협력 등 한미 간 주요 현안 논의

기사등록 2026/05/15 14:23:25 최종수정 2026/05/15 15:16:24

미 국무부 부장관·정무차관 등 면담 예정

[서울=뉴시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지난해 7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 차 일본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을 가진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2025.07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원자력 협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박 차관이 미국에서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 국무부 부장관,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 등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후속조치 등 한미 간 현안,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조인트 팩트시트에는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미국이 지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 차관은 지난해 12월 방미해 랜다우 부장관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위한 실무협의체 가동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쿠팡 사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평북 구성 우라늄농축 시설 발언 논란 등으로 한미 간 이견이나 갈등을 노출해 안보 분야 후속 협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차관은 이번 방미 계기로 최근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북한의 대화 복귀를 포함한 대북 정책 관련 협의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동전쟁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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