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전]정상신 "교육활동에만 전념 '교사 수호 시스템' 구축"

기사등록 2026/05/15 14:02:48

스승의 날 교권보호 의지 피력

[대전=뉴시스] 스승의 날 제자를 편지를 읽고있는 정상신 6·3대전시교육감 선거 후보. (사진=정상신 후보 캠프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정상신 6·3대전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제45회 스승의 날인 15일 "법의 잣대에 갇혀 스승의 날조차 마음 편히 축하받지 못하는 선생님들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교권 보호 의지를 피력했다.

'케이크 금지' 논란 등으로 삭막해진 학교 현장의 분위기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교권회복과 교육 공동체 정(情) 회복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이런 현실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제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자율적 소통 프로그램 활성화와 교사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법률·심리·행정을 통합 지원하는 '교사 수호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교육청 차원의 행정인력 재배치로 교사의 잡무를 획기적으로 줄여 교실 집중 환경을 조성한다.

정 후보는 "최근 교육당국이 청탁금지법을 근거로 학생들이 준비한 케이크를 교사와 나눠 먹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안내해 선생님만 소외되는 스승의 날이라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형식적인 축하보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으로, 악성민원과 과도한 행정 업무에 시달리는 선생님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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