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4번째 꽃가마
증평군청, 단체전 우승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2년 만에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장성우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장형호(정읍시청)를 3-1로 제압, 개인 통산 14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장성우는 첫 번째 판에서 안다리걸기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두 번째 판에서 장형호의 밀어치기에 한 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덧걸이로 다시 리드를 잡은 장성우는 승부가 결정된 네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2년 만에 백두장사를 달성했다.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개 체급(소백·태백·백두) 장사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판 2승제)에서는 연승철 감독과 서수일 코치가 이끄는 증평군청(충청북도)이 강호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1로 제압하고 예상 밖 깜짝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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